Best Esports Games

지금은 Dota2,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오버워치같은 게임들이 Esports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예전에는 Esports라는 말이 존재하지도 않았지만, 최근 10년 이래로 Esports 경기에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도 생겨났다. 축구와 야구같은 스포츠 분야에 게임도 Esports로 포함이 되었다. 컴퓨터 게임도 하나의 스포츠게임처럼 전략과 피지컬이 요구되는 분야로 인정된 것이다.

그중에서 눈에띄는 건 바로 도타와 리그오브 레전드다. 이 두 게임은 모두 AOS장르에 속한다. AOS는 상대 핵심 구조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규칙의 게임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챔피언들이 존재하고 챔피언들마다 가진 역할군이 정해져있다.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쳐 상대팀의 핵심 구조물을 파괴하는 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AOS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비슷한 다른 게임이 나와도 타격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존재한다. Dota와 리그오브레전드 모두 장르는 같지만, 세계관과 그에 따른 챔피언들이 다르며 플레이어들은 이 다양한 챔피언들을 사용하는 재미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그래서 AOS게임이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도 서로 큰 타격이 없는 이유는 게임마다 캐릭터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 이 게임들이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기술의 발전을 빼 놓을 수는 없다. 뭐 워낙 다들 아는 이야기라 자명하지만, 만약 국가간에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하지 않았다면 세계가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었을 것이고, 만약 집집마다 컴퓨터가 있지 않았다면 리그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팀 게임이기 때문에 여럿이서 하기도 좋다. 학교 끝나고, 혹은 퇴근 후에 삼삼오오 모여서 팀을 짜고 플레이하기 좋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매칭형 대전 게임이라는 특징도 한 몫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20~30분 단위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피곤하면 그 판까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다른 게임에 비해 부담이 적다. 아 물론 AOS게임을 하루에 8시간 넘게 하는 사람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대전이 판 단위로 구분된다는 점은 나름 의미가 있다. 과거 한국에는 리그오브 레전드가 흥하기 전에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했었는데, 직장인 사이에선 퇴근 후 피시방에 들러 스타 1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였을 만큼 유명했었다. 그런 문화가 리그오브 레전드같은 게임으로 옮겨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입장도 있다. 일반 RPG게임의 경우 하는 재미는 있어도 보는 재미는 별로 없는 경우가 많다. 남이 게임하는 걸 봐서 무슨 재미가 있냐는 것이다. 하지만 리그오브 레전드의 경우 플레이어들의 실력차이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명확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실력을 갖춘 고수, 장인들의 플레이를 관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 유튜브에는 많은 고수들이 자신의 게임 영상을 업로드해서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사랑받는 게임이 되었다.
이는 오버워치나 다른 E sports 게임도 포함된다. 축구나 야구를 생각해보자. 우리도 축구나 야구를 사람과 공간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다른 사람이 축구하는 것을 돈을 내서 보러가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 선수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수준급의 플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축구장에 대기하는 것이고, 그걸 관전하는 것이 짜릿하고 흥미있기 때문에 축구와 야구같은 스포츠가 인기를 끈 것이다.
그럼 스포츠 배팅을 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배팅에서 승리했을 때 얻는 쾌락 때문이다. 짜릿하고 흥미로운 스포츠를 보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과연 거절할 사람이 지구상에 몇이나 될까? 사람들이 관심가지는 것에는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온다. 사람들이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e sports에서도 배팅을 하는 것이다.

유행하는 게임중 필자가 잘 아는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기 때문에 롤을 기준으로 설명을 해 보겠다. 롤에서 특이한 이벤트를 뽑으라면 바로 KDA를 말할 수 있다. KDA는 Kill Death Assist의 줄임말인데, 라이엇에서는 이 KDA라는 이름으로 가상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다. 이 그룹은 실제 가수들이 녹음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소 알던 캐릭터들이 사람으로 변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광경에 환호했고, 롤을 알지 못하던 사람도 노래가 좋아서 롤을 알게된 경우가 있었다. 게임 홍보효과는 대단했고, 사람들은 K POP과 리그오브 레전드가 결합된 궁극의 문화 결정체에 푹 빠져버렸다. 자연스럽게 KDA하면 K pop과 리그오브 레전드가 연상되었다. KPOP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리그오브레전드는 그 홍보효과를 함께 누리고 싶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사를 매 프로 경기때마다 진행했다. 경기의 재미를 책임질 사회자를 초청하고, 여러 가수들을 초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KDA의 POP STAR, True Damage, More까지. 이제 E sports는 전세계인이 각광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이제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영상을 촬영하는 게임 스트리머도 하나의 직업으로서 인정받기 시작했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 우리의 일상중 하나가 되었다.

ESports Betting

리그 오브 레전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잊히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챔피언들을 만들고 있으며, 하나의 챔피언이 등장할 때마다 기존 세계관에 포섭되는 방향으로 기획한다. 예를들면 KDA의 카이사는 홍콩 국적을 가진 존재로 편입했고, 세라핀은 필드오버 세계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Esports에 관한 역사를 조사하던 도중 한국의 임요한과 페이커를 비교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임요한은 Faker이전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프로게이머였는데, 필자는 스타크래프트는 해 본 적이 없어 롤 이전에도 프로게임 대회가 있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확실한 것은 둘 모두 한국의 esports역사에 큰 획을 그었고, 게임이 사람들이 주목하는 장르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 페이커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인기를 끌기 전 초창기부터 꾸준히 연습해온 선수였고, 수많은 우승성적들로 SKT T1에서 활동하고 있다. Faker라는 존재는 많은 롤 플레이어들의 우상이면서, 프로게이먹 ㅏ되고 싶은 꿈나무들에게 꿈을 심어준 존재가 아닐까 싶다.

유명한 분야에는 항상 연예인이 잇는 것처럼 페이커도 리그오브 레전드 계의 연예인이다. 그의 매력은 무심한듯 하면서도 귀여운 면이다. 이런 매력 덕분에 게임 대회에서 프랑스 팬들이 페이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esports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간단하게 조사해보았다. 다음은 페이커 선수의 espn특집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2013년, 리그오브 레전드에서 랭크를 정말 쓸어담는 학살자가 존재했는데, 그의 이름은 고전파였다. 그 당시 페이커는 17살의 고등학생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고전파의 정체를 알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 우연히 팀을 꾸릴 생각을 하고 있었던 SKT 텔레콤이 페이커에게 프로 게이머 팀을 꾸릴 것을 제안하고, 고전파 팀이 형성되었다. 첫 경기는 Ambition 선수가 속한 CJ와의 대결일었는데, 페이커는 니달리를 플레이했다. 니달리로 귀환중이던 엠비션을 포탑 다이브를 통해 잡아내고, 바텀갱을 화려하게 성공하면서 시청자들과 사회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1년후 2014년 한국 4강에 출전해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날 경기는 전부 만석이었으며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그 경기에서 SKT 텔레콤은 중국 프로팀을 상대로 이겨서 서머너즈 컵을 쟁취하게 되었다. 우승 상금은 백만 달러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페이커는 이미 영웅이었고, SNS를 통해 페이커는 이미 셀럽이 되어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페이커를 이미 알고 응원하고 있었다.

전 프로의 말에 따르면 게임내에서 최강으로 장기집권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축구나 피겨 다른 체육분야도 그렇듯이 선수생활하기 적합한 나이가 암묵적으로 존재하고, 그 나이가 지나면 은퇴하는 것이 보통이다. 계속해서 더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프로 게임계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도 은퇴를 했으며, 그 중 일부는 중국에서 고액을 대가로 팀에 섭외되는 경우도 있었다. 2014년 후반부 페이커는 지기 시작했다. 이는 페이커를 열렬하게 응원하던 국내 팬들에게는 꽤나 충격이었다. 페이커가 이제 한 물 갔다는 둥의 기사들이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고, 포럼과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이제는 페이커가 은퇴를 한다는 데에 이견이 없다고 말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윽고 페이커는 승리를 거머쥐며 이제 한국에서 페이커를 모르는 사람은 없게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인기를 끌 동안 등장한 게임 중 Esports 대회를 개최하는 게임을 고르자면 오버워치도 있다. 하지만 Esports 순위면에서나 오버워치 플레이어 인식면에서나 롤보다는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유저의 경험을 빌려 작성하기로 하였다. 오버워치의 여러 문제점을 질문했을 때 첫 번째는 불법 프로그램 유저에 대한 제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많은 게임들이 운영을 하면서 겪는 문제지만 오버워치는 제대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람들이 불만이 많다고 한다. 핵 실드같은 안티 해커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아 더욱 해킹에 취약한 면이 있다.
또한 오버워치2를 제작하느라 오버워치 1에 투자하는 정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오버워치2는 오버워치와 달리 PVE 시스템이라 장르가 겹치지는 않지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느끼기에 오버워치에 블리자드가 투자하는 애정이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것 같다.

이런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있었다. Hyper FPS라는 장르답게 기존 FPS보다 사용하는 공격 무기들이 굉장히 다채롭고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FPS 게임들, 카운터 스트라이크난 서든 어택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대부분 게임들이 피가 튀거나 하는 잔인한 연출이 많기 때문에 19세 이용가인 경우가 많은데 오버워치는 15세 이용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력적인 연출이 적다. 그리고 그래픽이 아기자기하다는 점 때문인지 다른 게임보다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은 듯하다. 오버워치는 또한 프로게임 관전을 위해 전용 리그 서버가 존재하는데, 옵저버라는 관찰자를 통해서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찰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이런 장점들이 아마도 오버워치가 esports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여러 게임 장르를 다채롭게 접해보지는 못해서 DOTA나 다른 게임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쓰지 못한 점이 굉장히 아쉽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는 그래도 해 본 경험이 어느정도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지인 플레이어의 경험을 빌려 글을 쓰게 되었다. 이제는 esports도 하나의 거대한 산업분야가 되었고, 사람들이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서 무척이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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